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홉른썰

[홉총] 호그와트 홉총

주방장 2017. 3. 26. 16:41

 

 


[홉총] 호그와트 썰
+ 약간의 진랩



사실 판타지 줜나게 좋아하는지라 헝거겜도 쓸 거고 많은 판타지들을 쓸 겁니다. 닉값은 해야죠. 그리고 섹스판ㅌ, 읍읍...!



호석이는 슬리데린혼혈이었음 좋겠음. 슬리데린 아버지와 머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거. 그래서 따지고 보면 하프슬리데린임. 하지만 어머니와 아버지는 호석이 지키려다가 잔인하게 호석이 앞에서 돌아가셨음. 그것도 잔인하게. 그게 알고보니 아버지네 집안에서 그런 것들은 살려둘 수 없다면서 호석이까지 죽이려했는데 간신히 엄마랑 아빠가 어떻게든 숨겨서 다행이 호석인 안 들킴. 엄마 동생인 이모댁에서 누구 못지 않게 사랑둥이로 자라온 호석이에게 호그와트 입학 편지가 날아오고 이모랑 이모부 그리고 그 딸인 누나도 홉이 잘 배웅해줘서 어렵지 않게 호그와트 행 열차 9와4분의3승강장도 잘 가서 탑승하고 어찌어찌 호그와트 도착해서 이름 까먹었는데 은행가서 엄마랑 아빠가 남겨놓은 엄청난 유산도 보고 그걸로 좋은 책이랑 지팡이 다 사고 돈도 조금 챙겨감. 애완동물은 고양이. 그렇게 호그와트에 입학하고 모자가 기숙사 정해주는데 존나 혼동와서 어버버거렸으면 좋겠다. 슬리데린의 피를 가졌, 근데 호석이는 네 가지 기숙사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음. 그리핀도르의 용감함, 후플푸프의 순한 성격하고 헌신을 할 줄 알고, 래번클로의 빠른 상황판단에 슬리데린의 냉정함까지 다 가지고 있으니까 결국 모자가 물었으면. 님 어디로?ㅇㅇ. 호석인 그냥 고민하다 그리핀도르라고 답했고 다시 모자가 신나게 정호석 그리핀도르! 하고 그리핀도르석에 가고. 근데 옆 래번클로 좌석에서 호석이한테 인사하는 김남준. 남준이 역시 머글 혼혈이었고 호석이 옆집에 살다 다시 호그와트 근처로 이사 갔던 거. 호석인 남준이를 여기서 보게 돼서 기쁜 거. 여기서 남준이는 먼저 입학해서 2학년인 걸로. 학년도 신경 안 쓰고 잘 지내고. 알고보니 김남준은 래번클로 반장이었음. + 슬리데린 반장인 김석진과 그렇고 그런 사이.



기숙사가 다 정해지자 그대로 짐을 풀러 올라가고 남준이 만나서 학교 구경했으면 좋겠다. 마법도 발음 또박또박 잘해서 호석이도 잘 가르쳐주고. 근데 호석이 부모님이 모두 마법쪽으로는 꽤 유명했고 우등생이어서 모든 수업에서 그리핀도르 탑을 찍었음 좋겠다. 2학년부터 반장이 되어서는 3학년인 지금도 결국 그리핀도르 반장도 하고 퀴디치에서도 수색꾼으로 있는 정희망씨. 나머지 4방탄을 슬슬 얘길 꺼내야 한다. 먼저 나이 순으로 뉸기를 소개하자면 슬리데린 4학년. 이름만 대면 아는 학교도 후원하는 가문의 장자임. 살리자르 슬리데린의 후손. 원래 따지면 반장도 윤기여야 하는데 귀찮아서 친척인 석진이한테 맡겨버림. 그래도 학생회는 있으니까 학생회에서 부회장. 다음은 박지민씨, 지민이도 태형이도 역시 학교를 후원하고 있는 명망 높은 가문의 아들들 2학년. 전정국 역시 살리자르 슬리데린의 친구 슬리데린 가문의 막내로 1학년. 각자 다들 마법의 속성같은 게 뛰어난 게 있었음 좋겠다. 윤기는 불과 어둠, 지민이는 물, 태형이는 정신관련, 전정국은 특히 어둠. 석찌는 슬리데린 탑인 만큼 다 잘하고. 남준인 어둠을 제외하면 어느 정도는 다. 홉이도 다 잘하는데 어둠은 못 하고 특히 치유계를 잘함. 근데 4방탄 얘네들이 말이 학교 후원하는 학생회지 그 콧대가 높은 만큼 순혈부심이 넘쳤으면 좋겠음. 연회장에서 다른 기숙사 혼혈들 깔보고 괴롭히고. 나이도 상관없이 괴롭힘. 연회장에서 자기들이 괴롭히는 혼혈 아이 불러서 물셔틀 시키는 거 우연히 보게 된 홉이 인상 팍 찌푸렸음 좋겠다. 웅성웅성거리는 중심에 슬쩍 보러왔더니 자기 긱사인 사람이 맞고 있으니까 슬리데린 옷 보고 인상 쓰고. 물 가져오라며 툭툭 치는 정국이랑 웃는 애들 보면서 호석이가 씩 웃으며 주문을 외움.



"물 하나 가져오는 게 그렇게 어렵냐구요. 컵에 잘, 따라서 오면 되는…."
"아쿠아에룩토."
"아, 무슨 씹."
"물이 간절해 보여서. 순혈인데 물도 제대로 못 마시고. 이게 무슨 패가망신이야."



정확히 혼혈 아이만 빼고 전부 물벼락 맞은 4방탄은 황당하고 누가했는지 근원을 찾는데 찾을 필요도 없이 먼저 제 셔틀을 잡고 뒤로 숨기는 호석이를 보고 하나같이 다 서로 웃었으면. 잡종이 스스로 기어들어오네. 덜덜 떠는 애를 보내고 나서 아무렇지 않게 가는데 빡친 김태형이 가려는 홉이 머리채 휘어잡고 흔들자 작게 비명을 지른 호석이가 그대로 태형이 손 뿌리침. 연회장은 이미 난리가 났음. 슬리데린 학생회 vs 그리핀도르 엘리트 반장 구도라니. 사실 호석이를 측은하게 보는 게 대부분이었음. 어쨌든 호석이도 혼혈이었고 저 넷을 이기기엔 혼혈의 한계가 있었고. 저긴 돈으로 덮으면 그만이니까. 물에 쫄딱 젖은 채로 잡종이라 들먹이는 태형이를 아무렇지 않게 보면서 맞받아침.



"깨끗해서 좋겠다. 이렇게 샤워도 하고."



그리고 연회장을 나가는데 이제 홉이 본격적으로 수난시대... 아무래도 혼혈과 순혈의 마력차이는 심한데 심지어 머글혼혈이라 아무리 호석이가 죽어라 연습을 하고 해도 기본적인 슬리데린 기준에도 못 감. 글핀돌이랑 슬델 합동 수업인 마법 대련을 하면 항상 먼저 손을 드는 태나, 국 때문에 늘 대련상대로 불려지는 건 호석인 거. 윤기랑 지민이는 그닥 동조를 잘 안 하는 편인데 어쩌다 쌤이 시키면 그제야 호석이 지목하고 그럼. 다 집안내력 오지는 가문인데 아무리 슬리데린 피가 섞였다 한들 호석이는 밀릴 수밖에 없음. 마법을 머리에 그리고 바로 내뱉는 게 다른 아이들보다도 훨씬 빠른데도 천부적인 천재를 이길 수가 없는 거. 맨 처음에야 호석이도 마법으로 공격을 하려고 했음. 방탄이들의 마법을 다 피하진 못하더라도 공격을 했는데 바로 막아버리고 다시 퍼붓는 공격에 당해낼 재간이 없음. 이젠 아예 전략을 바꿔서 처음부터 방어주문만 죽어라 머릿속에 굴리고 그대로 불려 나가서 주문 쓰고. 근데도 마법이 완전히 막아지는 게 아니라서 다치기는 또 다침. 치료실 가서 선생님이랑 웃으며 인사할 정도로 친해지기까지 함. 언제는 전 셔틀 시켜서 마법을 일시적으로 못 쓰게 하는 약을 먹였으면 좋겠다. 애가 손을 덜덜 떨면서 주는데 호비는 자기 맛있는 거 주니까 고맙다고 냉큼 먹고 또 빌어먹을 대련 수업에 가 정국이한테 불려나가는데 마법주문을 외워도 마법이 안 돼서 당황하다 공격마법 정통으로 맞고 나가떨어짐. 하필이면 찢는 마법이라서 옷도 찢기고 그 안 살까지 크게 베임. 순식간에 피투성이가 된 호석이에 글핀돌 애들은 단체로 패닉이고 슬리데린도 조금은 놀람. 원래 당하던 애들 저렇게까지는 안 당했었는데 거의 피가 튀기고 난리가 나니까 슬리데린도 동요하고. 선생님은 무능하게도 방탄이들에게 이렇다 할 깡은 없어서 얼른 홉이 데리고 치료받으러 가고, 방탄이들은 일말의 죄책감도 못 느끼고 그랬으면 좋겠다. 근데 홉이가 머글혼혈이라 그런지 다른 애들이 다 나을 마법에도 회복이 더딤. 슬데린의 공격을 받아선지는 몰라도 회복이 현저히 더딘데 하필 얼마 있지 않아서 퀴디치 대회날임.



"...너 대회 뛸 수 있겠어?"
"당연하지. 수색꾼은 대타도 없고. 이번에 그 개새끼들이랑 붙는데. 당연히 내가 가야지."
"그 몸으로 어떡하게. 너 어깨도 아직... 분명 반칙 쓸 텐데."
"내가 괜히 수색꾼이 아니거든요. 다 피할 수 있어."



옷 벗겨보면 여기저기 흉터가 지고 상처도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는데 굳이 나가겠다는 홉이에 놀러온 남준이는 애 고집이 안 꺾이니까 안절부절함. 자칫하다 빗자루에서 추락하면 이번엔 진짜로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불붙은 건지 성치도 않은 몸으로 나가겠다 그러고. 태형이와 정국이가 슬데린 선수인데 태가 수색꾼인데다가 국이는 몰이꾼임. 몰이꾼은 블러져로 수비나 공격을 할 수 있는데 실질적으로 가장 많이 견제를 당하는 포지션인 홉이가 당연히 위험할 수밖에 없음. 그리핀도르답게 지지않는 성격에 결국 남준이는 불안해하면서 구경하러 가고 경기가 시작되자 역시나 홉이가 많이 몰림. 당분간 몸은 크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는데 그리핀도르 점수 올리기에 정신이 팔린 호석이에게 그딴 걸 신경쓸 여유가 없었음. 최대한 정국이 피해다니면서 공중을 배회하고 있는데 그때 스니치가 지나감. 태태보다 먼저 발견한 홉이는 빠르게 스니치가 있는 방향이랑 다른쪽으로 향하고 태가 그걸 보고 따라오게 하다 급하게 방향을 틀고 스니치를 잡으러 감. 근데 스니치를 잡으려는 동시에 옆에서 보이는 블러져에 피할 겨를도 없이 정통으로 맞고 그대로 빗자루에서 떨어짐. 상처가 채 낫지도 않은 몸인데 정쿠키 풀파워로 친 블러져를 맞았으니 맞은 곳에 상처가 당연히 터지겠지. 수직낙하로 떨어지는 홉이를  잡아준 건 심사위원으로 계셨던 글핀돌교수님이셨음. 힘없이 늘어진 손에서 나온 건 골든 스니치였고 결국 경기도 글핀돌의 승리로 끝남. 근데 애가 핏기없이 숨만 겨우 내쉬니까 역시 글핀돌 교수답게 이일을 이렇게 만든 정구에게 책임지고 네가 치료하고 옆에서 간호하라고 시킴. 조카 막나가는 새끼지만 그래도 선생님 말씀은 들어야 한다 주의인 정구키는 싫은 기색 다 비치면서도 거의 반시체인 호석이 업어서 치료실로 감. 큰 사고가 있었지만 호석이 캐리로 글핀돌이 점수 가져가고 정쿠 걱정된 태태도 바로 치료실로 따라감. 침대에 얌전히 누워 고르게 숨을 내쉬는 홉이 옆에 붙어있는 국이 보고 얼른 옆에 가서 앉아 장난을 거는데 국이 표정이 장난아님. 왜 그러냐고 물어도 멍하니 호석이만 보고 있음. 선생님이 다가와서 옷 벗겨서 치료해야겠다니까 둘 다 얼었으면 좋겠음 개인적으로. 왜 벗기냐고 특유의 멍뎅ㅇ한 목소리로 물으니까 상처가 너무 심해서 상처마다 치료주문을 외우고 약을 발라야한다고 그럼.



"이 상처, 더 벌어졌네요."
"너가 해놓고 뭘 그러냐."
"나인 줄 모르는 것 같던데. 힘들대요."
"뭘. 정호석이?"
"그만두면 안 되냐고 그러던데요. 혼자 살아서 좋은 거 하나 없대."
"뭔 소리고, 그건."



차라리 같이 죽었으면 좋았잖아. 정국이는 제 목 끌어안으면서 울먹인 목소리가 안 잊히는 거. 다 갈라진 목소리로 울음섞인 한숨을 내쉬던 호석이에 그제야 뭔가 아차 싶음. 다른 혼혈들처럼 그렇게 비굴하게 나오지도 않고 다 잘 맞서는 거에 더 무너트리고 싶었는데 언제나 이렇게 혼자 무너져있었던 거잖음. 남준이를 제외하면 이렇다 할 친구조차 제대로 없고. 하얀 몸에 이질적으로 난 상처가 심각하게 많아 국이고 태도 다 입 닫는데 미동도 없이 숨만 내쉬는 게 묘한 느낌이 듦. 상처가 심하니까 둘은 생전 관심없다 치유마법 기억도 안 나는 거 홉이한테 계속ㅈ걸고. 그냥 계속 옆을 지킴. 힘없는 손을 슬쩍 문지르자 확 잡아오는 거에 놀라서 빼려는데 안 빠짐. 그만큼 세게 잡고있는데 잠꼬대인지 울먹이면서 가지 말라고 애처럼 우니까 둘 다 많은 생각이 지나가고 난리도 아님. 그 뒤로 뭔가 그 둘 홉이한테 슬슬 빠지는 거. 원래 그냥 홉이 예뻤던 거 알던 윤기는 애들 바뀌니까 따라서 태도 바꾸고 짐인이는 이해가 안 가는데 애들이 안절부절못하고 숨어서 지켜보기 바쁘니까 그냥 방관함. 애초에 제일 심하게 괴롭힌 건 정꾸 태태였음. 홉이는 갑자기 묘하게 바뀐ㅊ공기에 적응 안 돼서 계속 주위 둘러보고 다님. 상처는 태랑 국이 열심히 마법주문 외워서 며칠 안 가서 다 나았음. 근데 시비를 늘 걸어오던 애들이 안 보이고 마법대련에서도 당연히  지목해야되는데 지목도 안 하고 먼저 피함. 어쩌다 대진으로 한 번 하게 됐는데 홉이랑 태태가 걸린 거. 홉이는 안 그런 척해도 트라우마로 남은 건지ㅈ뭔지 굳은 채로 기다리는데 태태 묘하게 멍때리면서 자기 보고 있으니까 성격상 심한 공격은 못 하겠고 그냥 아구아멘티 같은 물마법만 씀. 그렇게 당했었는데도 복수 한 번을 안 함. 건들어봤자 좋을 게 없는 걸 알아서 안 그럼. 근데 점점 치대는 애들에 더 무서움. 뭘 하려고 이러나 싶고.



"형, 형. 오늘 합동 수업있는데 왜 혼자 가요."
"...아, 어. 그, 전..."
"전정국이요. 형, 저……."
"김태형이요, 형. 초콜릿 먹을래요?"



적응은 안 되고 이렇게 갑자기 태도 바꿔서 살갑게 군다고 해도 호석이가 그간 당한 게 얼만데 또 좋다고 그러겠음. 그리고 따지고보면 가장 많이 괴롭하 게 이 둘인데. 존나 그럴 때마다 지민이나 윤기가 와서 홉이 데려감. 솔직히 이 둘도 심하면 심하다 할 수 있는데 정국이나 태형이에 비하면 되게 착했던ㅈ거라 홉이가 잊고 살갑게 굴었음 좋겠다. 지민이는 귀여움으로 승부 윤기는 무관심 속 유관심으로. 그래서 저 둘이 그냥 저돌적으로 치댈 때 멀리서 윦기나 지믾이 보이면 손 흔들면서 다가가고. 정쿠키나 태태만 미칠 지경임. 나중에는 대련 수업하는데 윤이나 짐 둘 중 하나 지목하고 개판으로 싸우고 그럼. 그럴 때마다 희망천사 홉이는 늘 불안하고 심하게 다친 윤기나 지민이한테 졸졸 가서 치유마법해주고 걱정해주고. (+ 윤기나 지민이는 거의 일부러 맞음) 근데 또 정은 많아서 태태나 국이 다친 것도 신경 쓰여서 윤기나 지민이 질투하느라 욕 지껄이고 있으면 다가가서 치료해주고... 그럼 도 국이나 태태 또 좋아 죽고 나중엔 아예 둘한테도 마음 열어서 호비팬클럽 4인방 납심. 말이 좋아서 호비팬클럽이지 사실 공주님 모시는 4순혈. 사실 썰을 이렇게 길게 쓰려고 한 건 아닌데 이제 본격적으로 내가 보고 싶은 부분이나 써야지.


슈홉/슙홉이들이 떡칠 때
귀찮으므로 상황설명 좆까련다

윥기는 애 울리는 타입. 솔직히 누구랑 하든 다 우는 홉이지만 윥기랑 할 때는 제일 심하게 움. 아파서도 아니고 느껴서. 슬리데린 뱀답게 잘 쥐고 흔드는 강압적인 타입 민뉸기. 일부러 마호로 홉이가 무서워하는 거 보이게 해서 매달리게 하고 중간중간에 다정하게 머리 쓸어넘겨주고 그래서 싫어하지도 못하고 끝나면 또 다정해져서 갭차이에 호비 정신 못 차리게 하는 밀당의 귀재.


뭘 했다고 벌써 울어. 운다고 봐주지도 않는데.
그만 울어, 쓰러질라.
아, 호석아. 한 번만 더 할까.

민홉/짐홉이들이 떡칠 때

지믽이는 상다하무의 정석. 상체는 다정하나 하체는 무정... 아파서 입술 물고 눈물만 뚝뚝 흘리고 있으면 눈가 쓸어주고 먼저 안아주고 먼저 입맞춰줌. 밀당은 민센빠이만큼 잘해서 유일하게 호비가 먼저 더 하자고 사람. 원래도 스윗해서 넷 중에서 뉸기 아니면 꼭 짐읜이한테 붙어있음. 제일 잘챙겨주고, 짐맘이 괜히 붙은 수식어가 아니지만 밤에는,, 할많하않ㅇㅇ.


형, 이 정도면 괜찮죠.
됐어요, 오늘 그만해. 수업은 어떡하려구요.
얼굴에 약한 거 잘 알고 이러지, 진짜.

뷔홉이들이 떡칠 때

밤에 거의 호비 가지고 노는데 치명적인 건 눈물에 약함. 존나 심하다 싶을 정도로 괴롭히는데 호섟이가 눈물 한 번만 떨구면 그때부터 개새끼에서 강아지모드 온. 당황해서 눈물 닦아주고 달래주고 우는 거 그칠 때까지는 움직이도 않음. 홉이 아플 때 직접적으로 봐서 그런지 홉이도 울면 애가 꼼짝 못 한다는 거 알 정도. 막 하다가도 울기만 하면 세상 순해지는 강아지 김태태. 유일하게 홉이가 꽉 잡고있기도 하는. 강아지같음으로 승부해서 요즘 예쁨 받음, 특기는 손.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닌가? 밝히네, 정호석
아, 씹... 어? 울어요? 잠깐만, 형, 뚝. 형...
형, 저 아직 더 하고 싶... 알았어요, 울지 마. 참으면 되잖아요.

국홉이들이 떡칠 때.

정굯이는 역시 그냥 뱀. 잡아먹는다는 표현밖에는 표현할 길이 없음. 쿠키랑 하고 나면 호섟이 유독 목에 늘 시뻘건 자국이... 하지 말라고 울어도 봐주는 거따위 없음. 아파서 잔뜩 올려다보면서 끅끅거리면 더 자극하는 거밖엔 안 된다고 입 맞추고. 물론 호비가 진심으로 하지 말라는 건 아니라 더 가차없기도 함. 하지 말라고 하면 아예 안 해버리는 게 국이라 호비 애태우는 거 제일 잘함. 아마 기승위 처음을 국홉이랑 함. 츤데레답게 끝나면 허리 주물러주고 말만 거칠고 행동은 다정함.


저는 김태형 그 형이랑 달라서 울어도 안 봐주는데.
분명 형이 그만하라고 했어요. 근데 왜 이래? 싫다며.
솔직히 형도 더 하고 싶잖아요. 내가 모를 줄 아나?

+a 진랩.
부제 : 래번클로 반장 김남준의 마법 발음이 정확한 이유.

준아, 발음이 새잖아. 다시.
아, 으... 형, 머플, 아...! 머플리아, 토. 읏...
마법이 제대로 된 건지 모르잖아. 눈에 보이는 걸로, 해야지. 그치?
흐으, 플... 플래그, 플레그레이, 트, 아!
준이 연습 더 해야겠네, 제대로 못 하고.

그만하고 싶어도 그만할 수 없는 벗어날 수 없는 인피니티 교육... 슬리데린 반장인 게 괜히 그런 게 아닌 김석진.


뷔홉 그거 언ㅓ제 쓰냐...(왈칵
달려라 방탄에 나온 걸로 국랩뷔랑 슈홉슙홉 써야겠다
형사물 크으...
썰이 거지같은 건 제 정신이 이상해서 그런 거 맞답니다...
홉총 제이홉총수 호석총수 뷔홉 슙홉 슈홉 민홉 짐홉 국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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